기후동행카드 청년

월 65,000원에 버스, 지하철은 물론 따릉이까지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기후동행카드.

3월 초 현재까지 43만 장 이상 판매되었고 구매자 절반 이상이 20~30대라고 하는데 물들어 올 때 노 저으라고 했던가요? 서울시에서 이번에 청년층을 대상으로 5만 원대의 더욱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하여 자세한 내용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대중교통을 늘 이용하지만 기후동행카드 자체가 생소하신 분들은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 꿀 혜택 놓치지 마시고 오늘은 차이점 중심으로 빠르게 짚어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모바일 발급 방법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기후동행카드 사용자 중 19~34세 청년에 한하여 월 5만 원대의 비용으로 지하철＋버스＋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한다는 것으로 이미 실행 중인 기후동행카드 내용과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되 청년층에 대하여 구매 비용을 낮춰 부담을 더욱 줄인 것이 다른 점입니다.

 

주요 내용

● 가격은 55,000(58,000) 원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65,000원(지하철＋버스＋따릉이)과 따릉이를 제외한 62,000원 두 종류가 있는데 이보다 약 12%가 할인된 가격으로 각각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적용 시기

좀 애매한 내용이기 때문에 잘 보셔야 하는데 당장 며칠부터 할인된 가격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식 제도가 도입되는 7월 전 까지는 시범사업 기간이기 때문에 3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기존과 동일한 가격에 구입하여 사용하고 7월 이후부터 기존 청년사용자는 환급과정을 거쳐 할인 금액을 소급하고 신규 구매자는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 환급 시기

기후동행카드 사용자 중 19~34세에 해당하는 청년이라면 7월부터 할인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는데 현재 2가지인 카드의 형태(모바일, 실물)에 따라 방법이 구분됩니다.

- 모바일 카드 : 환급을 위한 별도의 등록이 필요 없음

- 실물 카드 : 카드등록 이후 기간에 대해서만 소급 환급이 됩니다. 따라서 현재 사용 중인 카드를 티머니 홈페이지에 반드시 등록해야 합니다.

 

● 환급 방법

환급은 월 단위로 이뤄질 예정으로 기준은 환불 없이 30일을 꽉 채워 이용한 달에 대해서만 환급되며 실물카드 사용자는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할인액 환급을 신청하면 연령 인증을 통해 등록된 계좌로 환급 금액이 입금됩니다.

 

지금까지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내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모바일 형태를 사용 중인 청년분들은 본 제도 실행 후 자동 환급되겠지만 실물카드 사용 중인 분들은 필히 카드를 등록해야 된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